3. 파생결합증권평가∘분석
파생결합증권
정의
- 기초자산의 가격, 이자율, 지표, 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의 변동과
연계하여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지급금액 또는 회수 금액이 결정되는 권리
- 주식워런트(ELW), 주가연계증권(ELS), 상장지수증권(ETN) 등
특징
- 타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외생적 지표에 의해 수익 결정
- 기초자산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정의함으로 범위 확대
취급인가
- 인가제 (등록제 아님)
- 투자매매업-증권-일반투자자 및 전문투자자 대상: 500억
- 투자매매업-증권-전문투자자 대상: 250억
- 투자매매업-장외파생상품-일반투자자 및 전문투자자 대상: 900억
- 투자매매업-장외파생상품-전문투자자 대상: 450억
- 파생결합증권: 전문투자자 700억, 일반투자자 1400억(증권+장외)
투자권유준칙
투자권유의 적합성 확보
- Know-your-customer-rule: 투자자의 목적, 재산상태, 경험을 파악하고 서면으로 확인
- 적합성의 원칙: 투자자의 특성(나이, 투자경험 등)을 고려하여 적합하게 투자권유
- 적정성의 원칙: 투자자가 부적절한 상품거래를 원할 경우 경고
설명 및 위험고지
- 투자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고객이 이해하였음을 서면으로 확인
- 공모발행 파생결합증권이 만기 이전에 최초로 원금손실조건에 해당하는 경우
일반투자자에 지체 없이 사실 통보
주식워런트증권(Equity Linked Warrant)
개요
- 개별주식 및 주가지수 등의 기초자산을 만기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
팔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는 옵션의 일종
- 자본시장법상 파생결합증권에 해당
특징
- 레버리지 효과: 적은 투자금액으로 큰 수익
- 한정된 손실위험: 투자자는 매입만 가능하므로 손실이 프리미엄으로 한정
- 위험의 헤지: 기초자산과 ELW를 결합하여 헤지포지션 가능
- 양방향성 투자수단: 주식이 상승 할 때는 콜, 하락 할 때는 풋
- 유동성의 보장: 유동성공급자(LP)가 존재
개별주식옵션과의 차이점
구분 | ELW | 옵션 |
법적 특성 | 파생결합증권 | 파생상품 |
발행주체 | 금융투자회사(증권사) | 거래소 |
유동성 | 유동성공급자 지정 | 시장수급에 의존 |
권리행사 대응주체 | 발행자 | 매도포지션 보유자 |
경제적 기능
- 투자수단의 다양화: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
- 저비용 소액투자: 증거금 등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없고, 소액투자가 용이
- 가격효율성 증대: 다양한 형태의 차익거래 가능
ELW의 주요 개념
전환비율(Conversion ratio)
- 만기에 ELW 1증권을 행사하여 얻을 수 있는 기초자산의 수
ELW 가격의 구성
- 내재가치: ELW의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
콜 ELW 내재가치= (기초자산가격-행사가격)×전환비율 풋 ELW 내재가치= (행사가격-기초자산가격)×전환비율 |
- 프리미엄: ELW의 시간가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값 -> 높을수록 더 많은 값을 지불
프리미엄= |
ELW 가격의 구성
- 내재가치: ELW의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
콜 ELW 내재가치= (기초자산가격-행사가격)×전환비율 풋 ELW 내재가치= (행사가격-기초자산가격)×전환비율 |
- 프리미엄: ELW의 시간가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값 -> 높을수록 더 많은 값을 지불
프리미엄= |
ELW 투자지표
손익분기점
콜 ELW 손익분기점= 행사가격+(ELW가격/전환비율) |
자본지지점(Capital fulcrum point)
- 기초자산과 ELW의 만기수익률을 동일하게 만드는 기초자산의 연간 기대수익률
|
패리티: 1보다 크면 내가격(ITM), 1보다 작으면 외가격(OTM)
콜 ELW 패리티= 기초자산가격/행사가격 |
기어링: 기초자산을 대신하여 ELW를 매입하였을 경우 갖게 되는 포지션의 증폭효과
기어링= (기초자산가격/ELW가격)×전환비율 |
유효기어링: 기초자산의 변화율에 대한 ELW의 가격변화율
유효기어링= 기어링×델타 |
ELW 발행 및 상장제도
발행절차: 일괄신고서를 활용하여 발행 가능 -> 절차 간소
상장절차: 재무상태 등에 대한 심사 불필요 -> 절차 간소
발행조건
- 결제방식: 현금결제
- 권리행사방식: 유럽식(만기에만)
- 자동권리행사제도: 내재가치가 있는 종목은 권리행사를 한 것으로 간주
- 상장규정상 기초자산 현황
구분 | 개별주식 | 주가지수 |
국내 기초자산 | KOSPI200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, 거래대금을 감안하여 분기별로 선정된 종목 | KOSPI200 |
해외 기초자산 | 불가 | NIKKEI225 |
주가연계증권(Equity Linked Security)
ELS와 DLS
- ELS는 주식가격이나 주가지수의 변동과 연계
- DLS는 주식 이외에 이자율, 원자재, 귀금속, 신용위험 등에 변동과 연계
ELS와 CB 및 BW
- 공통점: 채권과 옵션이 결합된 증권
- 차이점
구분 | ELS | CB, BW |
옵션형태 | 다양한 형태의 옵션 | 전환권, 신주인수권 |
이자지급 | 특정한 지급주기를 따를 필요 없음 | 권리행사 이전에는 고정적인 이자 지급 |
발행동기 | 투자자의 위험선호도에 따른 맞춤 설계 | 기업체의 자금조달 |
발행기관 | 금융투자회사 | 개별기업 |
ELD, ELS, ELF의 비교
구분 | ELD | ELS | ELF |
투자형태 | 정기예금 | 파생결합증권 | 수익증권 |
자산운용 | 고유계정 | 고유계정분리 | |
예금보호 | 보호 | 비보호 | |
원금보장 | 100% 보장 | 사전약정 | 보장없음 |
만기수익률 | 사전약정수익률 | 실적배당 |
ELS의 상품구조
유러피안 구조
- Bull spread: 행사가격이 낮은 콜옵션 매입+높은 행사가격 콜옵션 매도
-> 기초자산가격이 낮은 행사가격 이하이면 원금만 돌려받음
-> 기초자산가격이 높은 행사가격 이상이면 원금+일정금액
- Reverse convertible: 풋옵션 매도를 통한 수수료 수익을 추가로 획득 가능
-> 기초자산가격이 풋옵션의 행사가격 이상이면 원금+프리미엄
-> 기초자산가격이 풋옵션의 행사가격 이하이면 원금-풋옵션의 현금흐름
배리어 구조
- Up-and-out Call with rebate: 만기까지 기초자산가격이
-> 배리어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있으면, 원금+리베이트
-> 배리어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없으면, 원금+콜옵션의 현금흐름
- Down-and-out Put: 만기까지 기초자산가격이
-> 배리어 이하로 내려간 적이 있으면, 원금만
-> 배리어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면, 원금+풋옵션의 현금흐름
- 양방향 구조: 동일한 행사가격의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구성되는 스트래들 구조
-> 만기까지 기초자산가격이 양쪽 배리어 이내이면, 원금+옵션의 현금흐름
-> 어느 한쪽이라도 배리어를 건드리면, 원금만
조기상환구조
- 기본구조: 발행 후 6개월 단위로 평가하여 사전에 약정한 수익을 지불하는 형태
-> 만기를 장기화하고 원금보장성을 약화
- 기초자산 2개의 조기상환구조: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열위에 있는 종목의 성과를 지급
-> Worst performer 방식
- 스프레드 조기상환구조: 두 기초자산 간의 상대적 성과 차이에 기반을 두는 구조
-> 한 종목이 다른 종목에 비하여 상대적 성과가 좋으면 상환
ELS의 신종 조기상환 구조
- 기본구조: 투자자가 down-and-in 풋옵션을 매도하였기에 기초자산가격이 풋옵션 행사가격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하락 배리어를 건드리지 않으면 원금손실이 없음
- Jump구조: 중간평가시점에 기초자산가격의 상승폭에 따라 추가수익을 주는 형태
- Step down구조: 매 조기상환시점마다 일정 비율씩 조기상환 기준지수를 완화
ELS 평가방법론
종류 | 특징 |
가격계산식 | 정확한 수학공식이 존재하는 경우에 적용 장점: 사용이 용이 단점: 가격계산식이 존재하지 않거나 구하기 어려운 상품이 많음 |
이항트리 | 기초자산의 경로를 이항트리로 생성하여 만기시점의 최종가격을 산출, 이에 근거하여 ELS의 최종 지급액을 계산하고 차례로 평가시점까지 역산하여 계산 장점: 가격계산식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적용이 용이, 구조가 직관적 단점: 기초자산의 개수가 2개를 초과하거나 경로의존적인 구조는 적용이 어려움 |
시뮬레이션 | 기초자산의 가격경로를 확률모형을 통해 생성하고 이에 근거하여 옵션의 가치를 계산 장점: 모형구현이 용이하며 기초자산의 개수에 구애받지 않음 단점: 경로생성개수가 많아질수록 계산기간이 증가하며 난수에 의존하므로 반복계산 시 값이 달라짐 |
유한차분법 | - 편미분방정식을 근사적으로 접근하여 ELS의 가격을 계산 장점: 계산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산출된 가격과 민감도가 안정적임 단점: 직관적인 이해가 어려운 편임 |
상장지수증권(Exchange Traded Note)의 기본개념
개요
-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
-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시장가격으로 실시간 매매 가능
- 증권회사가 무담보로 자신의 신용으로 발행
- 원금 비보장형 간접투자 상품
특징
- 신상품에 대한 접근성: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
- 유연성과 신속성: ETF에 비해 신속하고 유연한 구조
- 추적오차 최소화: 없는 것은 아니지만, 원칙적으로 발행사가 제시한 가격 보장
- 유통시장이 존재: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
- 가격투명성: 벤치마크가 명확히 설정되어 내재가치 산정이 용이
- 세제혜택: 증권거래세 면제 및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
기초지수
- ETN의 투자대상
- 지수구성 종목수: 5종목 이상 vs ETF는 10종목
시장참가자
- 발행회사: ETN은 무담보 신용상품으로 발행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신용도 중요
- 유동성공급자
- 지수산출기관: 상장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수를 산출, 관리
- 한국예탁결제원: ETN의 지표가치를 계산, 공시
ETN의 상장제도
발행 및 상장절차
- 발행 전에 상장예비심사 필요
- 신속한 상장을 위해 심사기간은 15일로 설정 vs ETF는 45일
상장요건
- 발행회사 자격
ⓐ 증권 및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를 3년 이상 유지
ⓑ 최근 3년간 감사의견 적정
ⓒ 가지가본 1조 이상, 신용등급 AA- 이상, NCR 200% 이상
- 기초지수 요건
ⓐ KRX에서 거래되는 지수(KOSPI200, KRX100, 섹터지수 제외)
ⓑ 외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지수
ⓒ 국내외 주식 또는 채권, 5종목 이상, 동일 종목 30% 이내
ⓓ 국채, 통안채, 지방채 등의 경우 3종목 이상
- 발행규모와 발행한도
ⓐ 발행총액은 200억 이상, 발행증권수는 10만 증권 이상
ⓑ 발행한도는 자기자본의 50% 이내
ⓒ 만기는 1년 이상 20년 이내
추가/변경상장, 상장폐지
- 추가상장: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어 추가적인 물량 공급
- 변경상장: 이미 발행한 ETN의 종목명을 바꾸거나 중도상환에 따라 수량을 변경
- 상장폐지: 발행회사 자격요건 미달, 기초지수요건 미달, 유동성공급능력 부족,
상장규모 및 거래규모 부족, 신고의무 위반
매매제도
- 매매시간, 주문의 종류, 결제일 등: 주식과 동일
- 호가단위는 5원, 매매수량단위는 1증권
- 가격제한폭: 기준가격의 상하 30%(레버리지가 있는 경우 그 배율을 곱함)
ETN의 투자지표와 투자위험
투자지표
- 일일 지표가치
ⓐ ETN 1증권 당 실질가치 -> ETF의 순자산가치와 유사
ⓑ 발행일 기준가로부터 일일 기초지수 변화율에 제비용, 분배금 가감
ⓒ 중도상환기준가는 당일 지표가치에서 중도상환수수료를 차감
ⓓ 한국예탁결제원 등 일반 사무관리회사에서 산출
- 실시간 지표가치
ⓐ 하루에 한번 발표되는 일일 지표가치를 보완한 지표
ⓑ 장중 기초지수 변화율을 반영하여 최대 15초 이내로 산출
- 괴리율
ⓐ ETN 시장가격과 지표가치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->
ⓑ 발행사 신용위험이 커지거나 유동성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높아짐
투자위험
- 발행회사 신용위험: 발행사 채무불이행 시 기초지수 성과와 상관없이 손실
- 기초자산 가격변동위험: 원금이 보장되지 않음
- 유동성 부족위험: 유동성공급자는 호가제시의무만 있을 뿐
- 단기거래 비용증가 위험: 잔은 매매 시 증권사의 위탁수수료 부담
- 상장폐지 위험: 최종거래일의 지표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은 투자자에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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